프로그램
일반뉴스
글 내용 보기 폼
제목 민주당 이형석 의원, ''광주구치소 신축부지 전면 재검토해야''

김선균 | 2022/01/26 10:21

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김선균 기자 =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은 "법무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광주구치소 신축 예정 부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교육 기관이 가까이 있어 구치소 위치로는 부적합하다"며 부지를 변경하라고 촉구했습니다.

이와 관련해 이 의원실은 광주구치소 신축 예정 부지 변경과 지역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법무부와 광주시에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.
 
법무부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구치소 신설 부지<사진제공=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실>

법무부에 따르면 광주구치소는 광주시 북구 일곡동 1-3번지 일대에 연면적 3만6천686㎡, 수용인원 900명을 목표로 총사업비 1천193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완공할 예정입니다.

하지만 광주구치소 신축 예정 부지와 180m 떨어진 곳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고, 1Km 반경에는 유치원・어린이집, 초·중·고교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습니다.

이 의원은 "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청소년 기관·시설과 인접해 있는 부지에 광주구치소를 신설하는 것은 매우 부적합하다”며 “구치소 부지 선정과 관련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공론화 과정을 반드시 먼저 거쳐야 한다”고 강조했습니다.

<저작권자(c)광주가톨릭평화방송, 무단전재-재배포금지>

작성일 : 2022-01-25 12:56:45     최종수정일 : 2022-01-26 10:21:26

목록
이전글
다음글
 

Top이동